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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놀이터에서 로우프형 정글짐 오르기 / 정상탈환 우리 큰 놈이랑 종종 가는 놀이터에는 로우프로 만든 정글짐이 있습니다 로우프 정글짐은 저도 여기서 생전 처음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신기했는데 아이들이 많이 매달려 있던 기억이 남니다 전에는 정글짐 꼭대기까지 올라가 보라고 하면 겁을 먹던 녀석이었는데 오늘은 용감하게 올라갑니다 정글짐하면 쇠파이프로 만들어 있는것을 보통 떠올리실 것입니다 물론 저도 당연히 쇠파이프정글짐만 알고 있었지요 그런데 로우프형 정글짐도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괜찮은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쇠파이프보다는 덜 딱딱하니 안전사고에도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용감한 우리 큰 놈이 정글짐을 보더니 달려듭니다 정상 등반에 도전하려는거 같습니다 목숨을 걸고 에베레스트등반을 도전하는 산악인의 모습을 떠오르게 합니다 일단 한발씩 정글짐의 로우프에.. 더보기
공원 놀이터에서 뛰다가 신발에 모래 들어갔네요 공원 놀이터에서 뛰다가 신발에 모래 들어갔습니다 시간 나면 우리큰 놈이랑 놀이터에 종종 같이 갑니다 집안에만 있으면 에너지를 발산 하기가 곤란합니다. 방안에서 날뛰면 아랫집에서 민원이 들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 아랫집에 계신분들은 나이 지긋하신분들인데 불면증까지 있어서 매우 민감하신 분들입니다 전에도 대책없는 우리 큰 놈때문에 전화걸려 온적 있습니다. 또한 운동이 필요한 녀석이라 아파트 놀이터는 근처 공원 놀이터에 가서 날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요즘에는 지역마다 친환경에 대한 고려를 많이 하다 보니 공원이나 공원 놀이터 혹은 체육시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분수대를 작동시켜 주는 곳도 있구요 아파트 놀이터에서만 놀다가 이번에는 제 회사근처에 있는 공원 놀이터가 .. 더보기
휴게소에서 탱크와 함께 / 휴게시설 우리 큰 놈이랑 탱크를 발견했습니다 외할머니댁에 갔다 오는 길이었는데 갑자기 화장실을 찾는 우리 큰 놈댸문에 휴게소에 들어왔네요 그러게 출발하기 전에 쉬하고 가자고 했건만 말을 않듣고 항상 자동차로 도망가는 녀석 때문에 고소도로에서 가끔 난감할때가 있습니다 다행히 차가 많이 밀리는 시간이 아니라서 그렇지 차가 밀리기라도 하면 차안에서 종이컵에 쉬할 뻔 했습니다 아무튼 휴게소가 금방나와서 시원하게 해결이 되었네요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보니 휴게소 공원이 있는듯 합니다 엄밀히 공원은 아니고 쉼터 시설로 보아야 할 거 같은데 나무와 잔디밭이 있는 근처에 큰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바로 탱크입니다 TV나 사진으로 보았던 탱크를 직접 보게 된 우리 큰 놈이 큰 관심을 나타냅니다 이렇게 된거 사진이나 찍고 가려고 우리 .. 더보기
카트라이더 장난감 자동차 카트라이더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놀았습니다. 사실 요즘 우리 큰 놈이 가끔 아빠 스마트폰을 달라고 해서 카트라이더를 하곤 합니다 스마트폰 주면 않되는 줄 알지만 분위기 어수선 할 때 아이들 진정시키기 용으로 가끔 하게 해 줍니다 기분이 나쁠때나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 못하고 날뛸때는 주곤 했는데 이 녀석이 제법하네요 참고로 저는 카트라이더를 못합니다 아니 배워서 하면 할 수는 있지만 게임어플을 깔고 그러면 스마폰이 성능이 떨어지는 기분이 들어서 않하고 있지요 우리 큰 놈도 처음부터 스스로 카트라이더를 알고 시작한 건 아니고 사촌형들 한테서 배운겁니다 올해 중학교 들어가는 사촌형은 카트라이더의 고수에 준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형하고 놀때 가끔 형이 하는거 보고 아빠의 스마트폰에 게임을 깐 것입니다 그러.. 더보기
어린이가 소파에 앉는 방법 어린이가 소파에 앉는 방법입니다 아이들이 소파에 앉는 법이 다소 생소합니다 무슨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시키지 않아도 한 녀석이 앉으면 따라하는 아이들입니다 우리 큰 놈이랑 작은 놈이 사촌 형네에 놀러 같네요 신나서 어쩔 줄 모르는 녀석들입니다 만나면 티격거리고 싸우고 우는 일이 많은 녀석들이지만 사촌 형 만나러 가는것이 키즈 까페 가는 것 보다 더 좋다고 합니다 우리 큰 놈이랑 나이 차이가 몇년 있지만 잘 놀아주는 사촌 형들입니다 작은 놈도 덩달아 따라 다닙니다 별로 환대 받지는 못해도 잘도 따라다니네요 이 녀석이나 저녀석이나 장난꾸러기에 사고뭉치들입니다 그나마 형은 형이라고 동생들 봐주는거 같지만 남자아이들이라 과격한 장난도 좀 치고 그럽니다 마침 소파에서 놀던 녀석들이 꺼구로 자세를 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더보기
놀이터에서 그네타기 어릴적 그네에서 많이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 큰 놈이랑 우리 아파트 놀이터에 있는 그네를 타러 가보았습니다 우리 큰 놈이 언젠가 부터는 그네 타는 걸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제 어릴적 기억에 보면 그네에서 놀았던 기억은 많은데 위험한 장난(그네에 매달려 높이 올라가기등)을 칠때 빼고는 큰 흥미를 느끼지는 못했던거 같습니다 아마도 초등학교 입학전에 그네 놀이를 많이 하지 않았던것이 그 이유인거 같습니다 놀이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그네의 경우 사실 위험한 면도 있습니다 제가 바로 그런 경우였던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공원이나 놀이터가 집근처에는 없어서 학교 놀이터(운동장 주변)에 있는 그네를 주로 타곤 했습니다 발로 밟고 올라서 무릎을 구부리며 그네를 타야 하는데 제가 어릴적 요령이 부족해서 무릎.. 더보기
아빠바지와 아빠잠바를 입다 우리들도 어릴적 아빠옷이나 엄마옷을 입어본 적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저도 어릴적 아버지바지는 입어본 기억은 없지만 잠바는 입어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냥 왠지 입으면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버지의 커다란 신발도 신어본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아빠 엄마의 옷을 입고 좋아 하는 것은 저만 그런게 아닌가 봅니다 실제 어른들의 옷을 입고 외출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집에서 장난삼아 입으면 재미있기도 하고 이유없이 즐거워지는 아이들입니다 어릴적 기억이 떠올라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보았네요 어릴적 커다란 아버지 옷을 입던 제가 벌써 두아이의 아빠가 되서 그 아이가 제 옷을 입고 마치 어른이 된냥 즐거워 하는 거 보면 세월이란거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 큰 놈도 나중에 커서 결국엔 아이들에게 .. 더보기
코엑스에 놀러간 이야기/물고기 구경/잠수부 사진찍기 이제서야 많이 따뜻하진거 같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파카에 두툼하게 꾸려 입고 벌벌 떨던 겨울이 물러가고 봄이 성큼 성큼 다가 오고 있습니다 포스팅이 약간 늦은듯 하지만 추웠던 겨울에 우리 큰 놈하고 코엑스에 간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추우면 바깥 활동하기가 부담되기도 한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실내에서 구경할 수 있는 코엑스수족관에 가서 물고기 구경하고 사진이 찍으면서 돌아 다니는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떄문입니다 코엑스에는 가는 것은 이번이 사실 두번째이기는 한데 꽤 오랫만에 와서 그런지 새록새록 하더군요 큰 놈도 괘 만족하고 저도 볼거리들 구경 많이 했습니다 주차비가 좀 비싼거 빼고는 그럭저럭 만족하게 다녀왔네요 우리 큰 놈만 신이 난거 같습니다 처음가는 코엑스가 마냥 즐거웠던 모양입니다 수족관.. 더보기
네스호의 괴물 / 에라스모사우루스 / LED 블럭 / 레이저페그 / LASERPEGS 네스호의 괴물(에라스모사우르스)을 레이저페그(LASERPEGS)로 만들었습니다 우리 큰 놈은 이제 혼자서도 잘 만들어서 가지고 놉니다 LED블럭은 책자에 다양한 모델들이 있어서 보고 만들수 있습니다 네스호의 괴물(에라스모사우르스) 또한 책자를 보고 만들었네요 전에는 아빠가 옆에서 종류별 블럭들을 찾아주면 빨리 빨리 만들 수 있으니 자꾸 저를 꼬시기도 했는데 아빠도 나름대로 아기도 봐야 하고 같이 못 놀아줄때도 많이 있습니다 점점 혼자서 만드는 것도 익숙해지는 거 같습니다 막내 녀석이 다가 가면 블럭들을 던지거나 엉망으로 만들기 때문에 작은 방에 혼자서 문닫고 만들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네스호의 괴물(에라스모사우르스)을 만들어서 자랑을 했습니다 레이저페그(LASERPEGS)는 크기별로 다양한 종류의 블럭들.. 더보기
아파트 현관문에서 / 장난꾸러기 아이의 등짝을... 아파트 현관문에서 장난치는 큰 놈입니다 우리 집이 그리 엄하지 않은편이라 그런지 엄마 아빠가 있어도 항상 장난치려고만 드는 녀석이랍니다 원래 방문이든 현관문이든 문을 여닫으며 장난치는 것은 때로는 위험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항상 주의를 주지만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녀석이 또 현관문을 열고 나올까 말까 그러고 있네요 문이라는 것은 항상 무엇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지만 아이들은 문을 닫거나 열때 부딪히거나 아니면 손이나 발이 문틈에 끼는 사고도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우리 큰 놈은 아직 문에 손이 끼인적은 없지만 욕실 문에 발 뒤꿈치가 걸려서 아파서 운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세게 걸린게 아니라 발뒤꿈치에 상처가 나지는 않았지만 많이 울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일이 있은 후 다음날이면 아팠던 기억은 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