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

요즘 초등학생 생일에는...(키즈카페에서,생일파티) 우리 큰 놈이 초등학교 1학년이 되어서 맞이 하는 생일이 되었습니다 우리 큰 놈과 같은 반 아이들이 모여서 축하를 해준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2~3개월 마다 생일 맞은 아이들을 모아서 엄마들이 준비를 하고 생일파티를 한다고 합니다 물론 대체적으로 근처 키즈카페에서 모여서 파티를 합니다 우리 어렸을때와는 많이 다른 요즘 아이들의 생일파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키즈카페에서 생일 파티를 하면 아이들도 재미있고 어른들도 아이들 걱정을 덜 하니 좋은 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동안 아이들 생일파티에는 아이들 엄마만 갔었는데 이번에는 저도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작은 놈을 보아야 된다는 이유였습니다 집에서 잠이나 자면서 놀고 싶었는데... 키즈카페에 오자마자 신이나서 뛰어다니는 아이들입니다. 그네같은 것에 큰 놈.. 더보기
대전 과학관에 다녀 오다 대전 외가집에 와서 이 추운 겨울날 어디 나갈까 고민하다가 간곳이 과학관입니다 식물원도 있고 여러가지 과학원리를 알려주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신기한것들이 많으니 아이들은 꽤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마침 사촌 형이 같이 와서 신이 난 큰 놈입니다 둘이 엄청 바쁘게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작은 놈은 식물원에 들어오자 마자 졸더니 그냥 아빠팔에서 잠이들어 버렸습니다 아이들 사진 찍어주려고 했는데 식물원에서 사진 찍는 것은 애기 들고 다녀야 해서 포기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식물원은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에 올라가 보니 복도 끝에 테이블이 있고 의자도 있습니다 아마도 관리하시는 분이 앉아 있을 목적으로 가져다 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팔도 아프고 막내 놈을 테이블에 잠깐 놓고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역시 아기.. 더보기
작은 놈 생일 이야기 작은 놈의 생일날 우리가족 외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랑 만만한 외식은 돈가스 아닐까 합니다.. 우리 동네에 돈가스 클럽이라고 전문 돈가스 식당이 있습니다 거기가서 먹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오늘따라 쉬는 날이네요 오늘 노는 날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잠깐 고민스러웠지만 전에 회사에서 동료들과 점심먹으러 갔었던 회사 근처 돈까스집이 생각 났습니다. 수제돈까스 무한리필해 주는 곳이었습니다. 아이들 엄마는 그 동안 거기 가는것에 대해 그리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있어서 아직 아이들과 같이 가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어쩔 수 없이 가게 되었습니다. 딱히 생각나는 곳도 없고 거리상으로도 만만했기 때문입니다 일단 돈까스와 떡갈비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잘 먹더군요... 특히 큰 놈은 엄청 잘 먹었습니다 물론 .. 더보기
운동장에서 축구하는 아이들 겨울이긴 하지만 집안에만 있으면 오히려 더 않좋을거 같아서 큰 놈 과 작은 놈 데리고 근처 운동장에 나가 보았습니다 실상 공만 있으면 잘 노는 녀석들입니다 우리 아파트 근처 중학교에 인조잔디구장이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가면 가끔 축구동호회분들이 없을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열심히 축구하고 계시네요... 하지만 실망하지 않습니다 강남대근처에 가면 작게 만들어진 인조구장(아마도 풋쌀장인듯 합니다)이 있습니다 차타고 10분.. 마침 운동장 문도 열려 있고 아무도 없습니다. 안에 놈들을 풀어 놓았습니다 사방이 휀스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도망갈 염려가 없습니다. 마음놓고 놀 수 있습니다 큰 놈이 공을 차자 마자 미니골대위에 공이 올라가 버렸습니다 이에 작은 놈이 펄쩍 뛰어 봅니다 작은 놈이 다가 가지만 아직은 .. 더보기
닌자 나루토(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카카시로 변신 우리 큰 놈이 닌자 나루토(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카카시로 변신을 시도해 보았습니다닌자 나루토는 애니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많이 알고 있는 일본에서 많든 애니메이션 입니다 물론 주인공은 나루토인데 처음에는 어린이였다가 나중에 성장해서 청년이 되어가고 그 와중에 이런저런 모험을 하는 내용입니다. 꽤 오래전에 만든 것 같은데 우긴 장면도 많이 나오도 액션도 나름 좋아보였다는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너무 길어서 꼐속 볼 엄두가 나지 않았네요.. 큰 놈이 사촌 형들이랑 어울리더니 요즘 한참 좋아하고 있습니다형들이 보는거 같이 몇번 보더니 애니의 캐릭터를 흉내내기도 합니다사실 저도 애니를 그다지 많이 보지는 않지만 옛날에 우연히 본 게 재미있어서 몇번 본적이 있습니다그렇다 보니 녀석과 말이 통합니다아무튼.. 더보기
여름날 자전거 연습 모음. . 우리 큰놈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고는 자전거에 재미를 많이 붙여서 여름동안 연습을 꽤 한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아빠가 자전거를 잡아주어야 안심하고 타는데 이제는 손놓고 탄다고 까불기까지 합니다 한참 자전거 타러 다닐 때 찍어놓은 사진들 올려봅니다 수동렌즈라서 초점맞추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트랙을 도는 자전거를 기다리다 찍었습니다 니름 진지하게 타는 녀석입니다 아빠랑 달리기 시합을 제안하기도 했는데 녀석나름 자전거가 빠른거 같으니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지만 이직은 아빠의 발을 따라 올 수 없습니다 맨날 학교 운동장에서만 자전거른 탄거같아 하상 자전거 도로에 가는 중입니다 엄마가 길가가 위험하니 운동장에서만 타라고 했지만 조심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장난꾸러기 녀석이 길가에 있는 볼라드를 보더니 기어이 올라갑니다 .. 더보기
아기와 운동장에서 축구하기 작은 놈이랑 집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우리 마님께서 청소하는 동안 나가라고 해서 나오기는 했는데 마침 근처에 운동장이 있어서 축구공 하나를 가지고 가게 되었습니다 방안에서도 공을 가지고 놀아본적이 있는데 아랫집 민원으로 인해 사실 마음껏 놀지는 못합니다 특히 아파트의 특성상 흥분한 아이들로 인한 소음은 많은 분쟁을 야기합니다 우리 아랫집에는 불면증이 있는 무서운 할아버지가 살고 있어서 더욱 조심스럽습니다 이참에 마음꺼 놀아보라고 근처 운동장에 가보았습니다 요즘엔 대부분의 학교 운동장은 인조잔디를 많이 깔아놓아서 좋은거 같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항상 보이던 축구 동아리 분들도 않오셨네요 넓은 운동장 한가운데 작은 놈을 풀어 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공을 차보는 녀석입니다 의욕은 상당히 있어 보입니다 하.. 더보기
날렵한 아기의 점프 공격 햇빛이 살짝 들어오는 창가에서 막내놈이 삼촌에게 칼(사실은 칼집입니다)을 들고 공격을 합니다 사실 장난감 칼이지만 워낙 재빠르고 날카워 보이는 공격입니다 EBS에서 방송하는 번개맨에 심취한 녀석은 이제 겨우 20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상당히 재빠르고 팔딱거리며 뛰기를 좋아 합니다 특히 번개맨의 번개스틱을 따라하는 것을 좋아해서 막대기 비슷한 것만 눈에 뜨이면 무조건 집어들고 날뛰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제법 자세도 나오더군요 얼마전에 사준 장난감칼과 칼집중에 녀석은 칼집을 더 좋아합니다 칼은 상대방에게 주고 자신은 칼집을 주로 들고 흔들어대거나 공격을 하기도 합니다 아마 칼은 손잡이 부분이 손에 잘 맞지 않는 모양입니다 손으로 막대기를 기막히게 돌려 댑니다 그러다 빈틈을 발견하고 날카롭게 날리는공격은 상대를.. 더보기
코 막힌 아기가 침을 너무 흘려서 시켰는데. . 언제나 환절기가 찾아오면 그렇듯이 작은놈이 또 코가 막힌 모양입니다 코가 계속 흐르고 막히니 입으로 숨을 쉬게 되네요 요놈이 워낙 극성인 놈이라 잠시도 가만있지 않고 운동량도 많아서인지 입에서 침도 계속 흐릅니다 약을 먹어도 큰 효과는 없는거 같습니다 하루에도 수백번을 코물과 침을 닦아 주다 보니 코랑 입주변이 아픈 모양입니다 휴지나 손수건을 꺼네면 도망가기도 합니다 하도 그래서 입에 손수건을 물고 있으라고 핬습니다 생후 20개월이나 되다 보니 이제는 말귀도 조금 알아듣는듯 합니다 진짜로 손수건을 물어버립니다 아예 물고 다니면서 놀기도 하네요.. 물었던 손수건을 밷으려고 하길래 다시 물으라고 하니 다시 물기도 하네요 이렇게 계속 물고 있으면 최소한 침을 안닦아 주어도 될 듯 합니다 신통한 녀석이라고 생각.. 더보기
방자네 칼국수집에서 / 칼국수와 아기 우리마님은 칼국수를 많이 좋아합니다 저도 잘먹는 편이지만 사실 결혼전에는 칼국수는 거의 먹지 않았습니다 일년이 한두번정도 먹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마님이랑 살다 보니 그래도 자주 먹게 되는거 같습니다 역시 먹는거는 아내의 취향을 따라가는거 같습니다 우리 아들놈들도 잘 먹는거 같습니다 큰 놈도 잘먹었는데 작은 놈도 역시 좋아합니다 이번에는 방자네 칼국수집에 갔습니다 방자네 칼국수는 조개와 해초(매생이?)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방자네 가기전에는 황도바지락 칼국수집에 많이 갔었는데 요즘에는 방자네로 많이 가게 되네요 아무래도 지리적인 여건인듯 싶습니다 주차장에 내리자 마자 아내가 들고 있는 작은 놈 사진을 찍었습니다 주변의 경관을 바라보는 작은 놈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은거 같습니다 칼국수를 시키면 보리밥이 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