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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앞으로 다닐 초등학교에서 줄넘기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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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놈이 앞으로 다닐 초등학교에서 줄넘기를 하러 갔습니다

엄마가 초등학교에 가면 줄넘기를 연습하고 가야 한다고 꼬였습니다.

사실 체중관리가 좀 필요한 녀석입니다

 

봄에 유치원 체육대회날 받은 줄넘기줄를 찾아보았는데 없어졌네요.

아마도 손잡이가 망가져서 마님이 버린 모양입니다

줄넘기 하기로 아들놈과 약속이 되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다이소에 줄넘기를 사러 갔습니다

다행히 아들놈은 1000원짜리 저렴한 걸 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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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를 시작합니다

사진상으로는 그럴 듯 합니다

하지만 이녀석... 줄넘기에 재능이 없어 보입니다

한번 이상이 않되네요..

줄넘기줄을 다시 조정하고 해도 않되네요.

그래도 몇번 뛰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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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하지 못하고 포기합니다

대신 그늘진곳으로 달려 갑니다

응달에 덜 녹은 눈이 있는 걸 보고 눈장난을 칩니다

눈을 주워서 아빠를 갑자기 공격합니다.

처음엔 무심코 있다 공격을 당한 나는 눈을 주우러 갑니다

저도 역시 눈을 들고 공격을 하려 하는데 도망을 가네요..

앗! 너무 급하게 도망을 가던 녀석이 얼음 있는 곳에서 넘어집니다

결국은 우네요

아빠가 넘어지게 놔두었다고 뭐라고 합니다

황당합니다

나는 아직 눈공격도 못했는데

역시 우리 아들과 저는 궁합이 맞지 않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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