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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불량남녀를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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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량남녀 재밌게 봤네요

 

혹시 못 보신 분들 가볍게 감상할 만한 작품인거 같습니다

 

사실 불량남녀는 관객수도 50만도 채 않되고 제목도 크게 와다진 않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로맨틱 코미디를 즐기는 저는 무심코 보게 되었지요

그런데 생각보다 재밌게 보았습니다

임창정씨는 연기를 정말 잘 하시더군요

특히 엄지원씨와의 실감나는 욕배틀은 ...

물론 어린이들에게는 그리 권장할 영화는 아니지만 ..

 

제가 이거 한번 보고 재밌어서 우리 마님에게 같이 다시보자고 했는데 거부 하더군요

마침 주변에 어물거리던 처제랑 같이 보았습니다

처제는 예전에 카드 회사를 다니던 경력이 있어서 많이 공감을 하더군요

하지만 실제 카드 회사는 엄지원처럼 심하게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스토리는 거의 예상되는 내용이었지만 배우들의 신들린 듯한 연기가 영화에 집중하게 했던가 같네요

 

첫 장면은 임창정씨가 범인을 힘들게 쫒으면서 밀린 카드대금으로 카드사 직원과 대화하는 장면입니다

저는 첫 장면부터 너무 재밌었습니다..

결국은 그 카드회사 직원(엄지원분)과 인연이 이어지면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까지 하게 됩니다

뻔한 스토리..

아마 이래서 관객이 50만도 채 되지 않았던거 같네요

요즘 관객들은 수준이 높아서 아마 뻔한 스토리, 내용이라고 입소문 내셨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배우들의 명품연기가 돋보이고 이러한 로맨틱코미디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볍운 마음으로

스트레스 해소 겸 보셔도 크게 후회는 않거라고 봅니다

보는 내내 많이 웃게 하는 영화입니다.

저는 이 영화 보고 임창정씨 많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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