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에서..

용인 경기도 박물관입니다

맨날 아파트놀이터에서만 놀았는데

여기 경기도 박물관도 놀이터네요

어린이 박물관도 있는데 미리 예약을 해야 되서 경기도 박물관과 백남준 아트센터만 가게 되었습니다

벽이 기울어져 있어서 스파이더맨 흉내를 내었습니다 

- NX200+호루스벤우50.7 -

 

헤드폰을 쓰고 뭔가 듣고 있습니다

무얼 듣는지 약간 궁금했는데 사진찍느라 들어부진 않았습니다

집중해서 듣고 있네요

실내가 약간 어둡게 나왔네요

- NX200+호루스벤우50.7 -

 

어린이들은 대부분 어린이 박물관에 갔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백남준아트센터에도 많은 아이들이 왔습니다

부모님들과 구경하러 와서 신기한듯 비디오를 보러 다니고 장난도 치는 아이들도 있네요

우리 큰 놈은 사실 장난이 많고 이러 저리 잘 다녀서 항상 관심있게 보고 있어야 합니다

 

언젠가는 마트에서 잃어버리고 고객센터에서 찾은 적도 있습니다

제가 아이를 따라가다가 그만 놓치는 바람에 일어난 일이지요.

 

그래도 그런 경험은 어른에게나 아이에게나 좋은 교훈을 주는거 같습니다

아이한테 주의를 줄 때도 옛일을 회상 시키면서 하면 더욱 효과도 있는거 같구요

그당시 우리 큰 놈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녀석 그러게 혼자 그렇게 뛰지 말라고 했는데 말을 않듣더니 결국은 그렇게 되었네요

앞으로는 이 녀석 밖에서도 아빠 엄마 잘 따라다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