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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름휴가 / 거제도팬션마을 / 아기풀장 / 해수욕장 / 키즈룸 / 어린이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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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동안 3~4년은 여름휴가로 바닷가에 가보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그동안 이상하게 휴가철만 되면 일이 바빠져서 가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모든 스케줄을 밀고 당겨 거의 억

지로 만들었습니다

 

우리 큰 놈도 엄청 흥분한 모양입니다

 

작은 놈이야 아직 뭣도 모를것이고..

 

그래서 가게 된 곳은 거제도입니다

 

마침 거제도 사는 동생네 둘째 아기가 100일이라고 식구끼리 같이 모이기로 했네요

 

게다가 이번 처가집에서도 우리가 거제도 간다고 하니 거제도팬션마을에 예약을 했습니다

 

우리집은 먼저 동생네 어머니와 같이 가서 사진도 찍고 멍게비빔밥이랑 회도 먹고 왔습니다

 

백만석이라고 하는 식당인데 동생 녀석이 먹을거 잔뜩 시켜놔서 먹다먹다 지쳐서 결국은 아까운 밥을 남

기고 말았다는 슬픈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아무튼 어머니는 동생네서 몇일 계시기로하고 우리식구는 다시 처가집이랑 합류했습니다

 

거제도팬션마을은 처남이랑 처남댁이 알아보았는데 다들 만족스러워 합니다.

 

다시 한번 이번 휴가를 준비해준 처남과 처남댁에게 심심한 고마움을 표하고 싶습니다.

 

특히 키즈룸이 포함되어 있는 룸을 구해서 아이들이 그안에 놀수 있었고 어른들은 따로 모여서 맥주를 즐

길 수 있었습니다

 

키즈룸에는 몇가지 장난감과 놀이기구가 있는 작은 방이긴 했지만 나름 충분한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키즈룸에 번개맨 옷을 입고 늠름하게 서있는 작은 놈입니다

 

얼마전부터 모여라딩동댕에 나오는 번개맨에 거의 폐인이 되어버린 녀석이라 우리 마님이 특별히 이번 휴

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가격도 얼마 않던거 같은데 나름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키즈룸에서 목마를 타고 있습니다

 

발끝을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카리스마를 느끼게 합니다.

 

 

 

 

거제도펜션마을에는 건물주변에 인공 풀장도 있지만 좀 걸어나가면 야외 해수옥장도 있습니다

 

잠깐만 걸어가면 있는데 약간 아쉬운 점이 가는길이 좀 좁아서 불편한 느낌이 있네요

 

아무튼 모래사장까지 번개맨을 분장하고 나타난 작은 놈입니다

 

바닥에 앉다가 손에 묻은 모래를 털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손에 모래가 묻어서 기분이 나쁜 듯 합니다

 

 

 

바닷가에 와서 신이난 아이들입니다

 

우리 큰 놈도 사촌형들과 바닷가와서 많이 흥분했습니다

 

 

 

 

결국 바닷가에 오면 한번씩하는 모래무덤놀이

 

이번에는 우리 큰 놈이 모래무덤에 묻히고 말았습니다

 

 

거제도팬션마을 풀장옆에는 어린이 점핑 놀이터가 있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뜀뛰기라면 거의 사죽을 못쓰는 듯합니다

 

팔딱팔딱 뛰는 녀석이 공중부양하고 있습니다

 

 

공중에서 날고 있는 사진을 몇개 모아서 GIF 로 만들어 모았습니다

 

제가 만들었지만 보고 있으면 눈이 아픕니다

 

오래 쳐다보지 마시길...

 

 

 

 

우리 큰 놈이 젤 좋아하는 아산 꽃미남 사촌형이 풀장으로 점프를 합니다

 

boys, be ambi~~~~

 

 

조개구이

 

조개랑 소라를 거제도 수산시장에서 사왔는데 식구가 많아서 좀 많이 샀더니 새우도 몇마리 끼워 주었다

고 하네요.

 

펜션관리인에게 얘기하면 그릴과 숯불을 줍니다

 

공짜인줄 알았는데 공짜는 아니라고 하는군요.

 

 

 

정원에서 조개구이를 하는 동안 옆에 벤치에서 사촌형히어로놀이를 하고 있는 우리집 큰 놈입니다

 

너무 심하게 뛰어놀아서 결국 어른들한테 혼이난 아이들이지만 금새 다시 날뛰며 도망가버렸습니다.

 

 

펜션 풀장옆에는 별도로 아기용 풀장이 따로 있습니다

 

튜브로 만들어서 말랑말랑한 것이 아기들이 부딪혀도 다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아기발목까지 밖에 물이 없어서 마음대로 다닐수 있습니다

 

 

형들이 하는거 보고 일단 점핑놀이터에 들어간 작은놈입니다

 

역시 뜀뛰기라 아기들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뜀뛰기가 만만치는 않을거 같습니다

 

 

 

어째다 쬐끔 뛰어오르는거 성공했습니다

 

 

 

 

저멀리 우리 큰 놈이 있습니다.

 

코카콜라 의자가 꽤 오래된듯 하네요.

 

야외해수욕장에는 파라솔들도 있고 가게들도 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방파제쪽으로 좀더 가면 낚시를 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가게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낚시대 하나빌리는데 5000원 미끼로 새우를 주는데 새우도 5000원이라고 합니다

 

 

 

다시 야외해수용장에 나와서 파도를 맞고 있는 우리 큰 놈입이다

 

의연한 표정으로 용감하게 파도를 맞고 있습니다

 

이까짓 파도쯤은....

 

 

 

파도가 약간 심해 보이네요

 

물보라가 날고 있지만 파도를 두려워 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는 바닷가에 있는 바위인데 이렇게 보니 작은 바위섬에 홀로 있는 듯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분위기있는 사촌형...

 

 

전경을 좀더 올리면 좋을 거 같은데 그런거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될 듯합니다

 

거제도팬션마을 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네요.

 

 

처남하고 처남댁아 고생 많이 했네.. 내년에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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