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서..

세부 힐튼 호텔입니다

커피 중독...

아내는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입에 달고 살지요

사실 아내가 사진빨이 잘 받는거 같습니다

날씨도 좋았지만

U-CA 3 삼성디지털 카메라로 3백만화소입니다

지금은 중고 밖에 없구요 한 2~3만원 정도 하던데요..

날이 좋을때는 사진은 꽤 좋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커피 먹을 때 몰래 찍었는데

실제로는 아내가 이 사진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이유가 뭔지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무언가 사진에 않나왔으면 하는 것이 나왔다네요..

세부 다녀 온지도 꽤 오래 되었네요..

좋은 여행지로 기억됩니다. 

- U-CA 3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중 하나 입니다

삼백만화소의 U-CA 3로 찍었지만 제게는 DSLR부럽지 않은 사진입니다

물론 그 당시 DSLR을 사용해서 사진을 찍었으면 더 많은 맘에 드는 사진들을 갖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DSLR은 아웃포커싱과 밝은 렌즈의 사용으로 일반 컴팩트에 비하여 그 사용 환경의 제약이 적고 좀더 분위기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겠지요

또한 메뉴얼 모드로 주변 환경의 조건에 따른 적응을 어느 정도 사진술을 갖고 있으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는 역광사진을 좋아 하는데 일반 컴팩트 카메라나 오토모드로는 영광사진을 쉽게 찍기는 어려운거 같습니다

 

역광사진은 약간의 오버노출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고속동조플래시나 그런기능을 써야 할 때도 있디고 들었습니다

언젠가 사진에 조예가 깊으신 어느 블로거님의 멘트가 생각 나네요

그분은 좋은 사진에 대하서 이러한 말씀을 했습니다

"정확한 초점, 선예도 이러한 것에만 관심을 갖는 것보다는 느낌을 전달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사진이 좋은 사진이다" 라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도 이분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사진 많이 찍고 다른이의 작품을 감상하고 그러면  사진찍는 기술이 늘겠지요.

멋진 사진들 많이 찍고 추억도 많이 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