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님 파파라치 놀이..

세부가서 파파라치 놀이를 했네요

썬그라스를 쓰고 다닙니다

라꾸시장가는 길이었던거 같습니다

옆에서 사진 찍는데 모른척 하고 있어요

카메라는 삼성디카 삼백만화소의 U-CA 3 입니다

- U-CA 3 -

 

 

필리핀 세부지만 배경이 딱히 멋있는거 같진 않네요.

모델만 따라 다니며 찍다보니 배경은 신경을 별로 쓰지않은거 같습니다.

역시 모른척하고 있습니다..

- U-CA 3 -

 

안경을 벗는 모습이네요

무언가 있어 보이는 느낌입니다

연예인 분위기도 나는거 같구요

날이 좋으니 사진도 시원하게 나오네요..

- U-CA 3 -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이 잘나온거 같습니다

여기 세부는 햇빛이 화창했으며 저도 우리 마님을 따라다니며 사진을 많이 찍으려 했습니다

많이 찍다 보니 마음에 드는 사진도 건진거 같습니다

 

물론 모델인 우리 마님의 미모가 한목 한것 있다고 시인합니다

날씨까지 도와준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사진기가 아무리 좋아도 날씨가 도와주지 않고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찍으면 맘에 드는 사진이 않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삼백만화소의 U-CA 3는 요즘의 카메라에 비해서 사양이 많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 모델은 제가 빌린 거라서 중고라도 소장하고 싶은 카메라가 되었네요

그래서 얼마전에 중고장터에 시세라도 볼겸 알아보았는데 2~3만원정도면 구할 수 있었습니다

당장 급하게 필요한 사진기가 아니라 구입은 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소장으로 구입하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지금은 삼성NX2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렌즈교환을 할 수 있는 삼백만화소의 U-CA 3와 비교시 상대할 수 없는 사양을 갖고 있는 사진기이지요

하지만 삼백만화소의 U-CA 3로 세부에서 찍었던 사진들과도 비교 할 수 있을 정도 입니다

물론 그때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사진이니 더욱 그런지도 모르겠만...

 

제가 사진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준 우리 마님과 세부 여행 사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