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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지난 여름 아파트 놀이터에서 날씨가 추우니 여름이 그리워 집니다 사람의 마음은 참 간사한 모양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추우면 여름이 생각나고 여름엔 겨울날 스키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거 같은데 지난 여름이 생각나서 우리 아파트 놀이터에서 아들과 아이스크림 먹고 찍었던 사진을 올려봅니다 - NX200+호루스벤누50.7 - 아이스크림 먹느라 정신이 없네요 - NX200+호루스벤누50.7 - 입에 아이스크림은 잔뜩 묻혀놓고서.. - NX200+호루스벤누50.7 - 참 이상한 일입니다 여름에는 항상 더워서 추운 겨울이 그립더니 이제 날이 추워져서 바깥활동하기가 힘들어지니 덥더라도 봄 여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군요 여름에는 덥더라도 저녁에 해질 무렵에 운동도 할 수 있고 동상이나 감기걱정은 않해도 되구요 또 사방으로 생명을 느.. 더보기
유치원행사 유치원 행사(민속놀이)에 참여 했습니다 아이들과 선생니들은 모두 한복을 입고 왔네요. 우리 큰놈이 선생님하고 딱지 치기 놀이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놀이 할까 망설이다가 선생님의 말씀에 결국은 딱지놀이를 하네요 근데 요즘아이들은 딱지놀이가 생소하겠어요. 딱지가 잘 않 넘어가서.. 제가 어렸을때는 많이 했는데.. - NX200+호루스벤누50.7 - 의외로 우리 큰 놈이 딱지치기에 관심을 갖습니다 그리고 놀이에 집중도 합니다 원래 우리 큰 놈이 좀 산만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집중을 하기도 하네요 물론 놀이니까 집중을 하는 걸 수도 있지만 선생님한테 딱지치기 놀이하는 요령을 집중해서 듣고 있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여자 아이는 우리 유치원 아이가 아니고 근처에 사는 아이인가 봅니다 아이들하고 유치원 선.. 더보기
양의 탈을 쓴 무언가가.. 양가죽을 쓴 늑대인가 봅니다 갑자기 달려드는데.. 그래봐야 귀엽지만 사진 찍는줄 알고 장난만 치려는 녀석 양털을 뒤집어 쓰고 유치원까지 갔네요. - 프라다3.0 - 양털옷은 작은 놈도 같이 샀는데 아이들이 입은 모습을 보면 주변들도 귀엽다고들 합니다 뒤에서 보면 정말 양한마리가 왔다갔다 하는거 같습니다 비록 양옷한벌에 만원정도 밖에 않하지만 꽤 괜찮아 보입니다 우리 둘째 놈도 이 옷 입어 봤는데 사실 큰 놈 보다 작은 놈이 더 귀여웠습니다 우리 큰 놈도 양옷을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특히 눈위에서 입은 양옷은 주변의 하얀 풍경하고도 어울리는거 같네요 양옷은 단추가 없어서 잘 벗겨 질거 같습니다 우리 큰 놈은 그래서 조금 컷다고 양털옷을 붙고 다니기도 하지만 우리 작은 놈은 아직 그런 개념이 없어서 우리마님이.. 더보기
호박박각시 나방. 호박박각시 나방입니다 가을 한낮의 해가 살짝 기울어질 오후 꽃사이로 윙윙거리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크기가 좀 커 보여서 이게 말로만 듣던 벌새인가 하고 자세히 보았습니다 공중에 정지상태로 있으면서 꽃술에 대롱입을 박아 넣고 꿀을 먹는 모습이 흥미로운 녀석이네요 그리고 마침 가지고 있던 코닥디카 z740으로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거는 호박박시 나방이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신기한 놈입니다.. - kodak Z740 - 언제나 바쁜 호박박각시 나방입니다 주변에 꽃들도 보기 좋지만 호박박각시 나방도 귀엽게 보려면 귀엽게 보이네요 물론 여자분들은 나방이기 때문에 싫어 하실분들도 많이 있겠지요 호박박각시 나방은 꽃들을 찾아다니며 꿀을 먹는 나방으로 나방중에 이렇게 꿀을 먹는 종류는 그리 .. 더보기
추워서 놀이터에 못가면.. 요즘엔 아이들이 추워서 놀이터에도 못가고 불쌍하네요.. 공놀이를 좋아하지만 밖에는 못나가고.. 이녀석은 편도가 항상 너무크다고 해서 밖에 나가면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한답니다 고무공이 몇개 있기는 하지만 아파트라 방안에서 튀기면 아랫집에 울릴까 겁이나서 신문지로 뭉치고 테이프로 말아서 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철사로 된 옷걸이를 구부려고 농구대 링을 만들어 벽이 붙여 주었는데 슛팅을 날리네요 신문지 공이라 다행히 공이 튀겨도 큰 소리는 나지 않는거 같습니다 슛팅을 시도 했는데 성공 했을까요..? - NX200+호루스벤누 50.7mm - ufcAxdw47Ch9un_mSfKY8gXxpHsAe9VB6JLpQIxtx9Q,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