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학생 생일에는...(키즈카페에서,생일파티)

우리 큰 놈이 초등학교 1학년이 되어서 맞이 하는 생일이 되었습니다
우리 큰 놈과 같은 반 아이들이 모여서 축하를 해준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2~3개월 마다 생일 맞은 아이들을 모아서 엄마들이 준비를 하고 생일파티를 한다고 합니다
물론 대체적으로 근처 키즈카페에서 모여서 파티를 합니다
우리 어렸을때와는 많이 다른 요즘 아이들의 생일파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키즈카페에서 생일 파티를 하면 아이들도 재미있고 어른들도 아이들 걱정을 덜 하니 좋은 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동안 아이들 생일파티에는 아이들 엄마만 갔었는데 이번에는 저도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작은 놈을 보아야 된다는 이유였습니다
집에서 잠이나 자면서 놀고 싶었는데...

키즈카페에 오자마자 신이나서 뛰어다니는 아이들입니다. 그네같은 것에 큰 놈과 작은 놈이 같이 앉았는데 작은 놈이 무언가 불만이 있는 모양입니다
아직 말은 못하지만 기분 나쁜 표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시 친해진 녀석들을 위해 그네를 밀어주었습니다

따로 나와서 아기자동차를 타고 있는 작은 놈입니다자동차를 좋아하는 것은 아이들의 습성인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방방"에 가서 뛰기 시작하는 작은 놈입니다큰 놈이든 작은 놈이든 키즈카페에서는 아이들이 잘 노네요
아무튼 저녁에는 대전 외가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점심때 출발했는데 거의 저녁때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친구들한테 받은 생일 선물을 풀어보는 큰 놈입니다..

옷도 있고 장난감에 학용품까지 별의별 선물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작은 이모가 케익을 가져 왔습니다학교친구들과의 파티는 그것이고 이모의 케익은 별도로는 이야기입니다
아무튼 두번째 파티에서도 신이나서 촛불을 부는 큰 놈입니다
평소에는 막내 녀석 떄문에 않 혼날것도 혼이 나는 경우도 있지만 오늘은 마냥 행복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