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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전 과학관에 다녀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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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외가집에 와서 이 추운 겨울날 어디 나갈까 고민하다가 간곳이 과학관입니다
식물원도 있고 여러가지 과학원리를 알려주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신기한것들이 많으니 아이들은 꽤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마침 사촌 형이 같이 와서 신이 난 큰 놈입니다
둘이 엄청 바쁘게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작은 놈은 식물원에 들어오자 마자 졸더니 그냥 아빠팔에서 잠이들어 버렸습니다
아이들 사진 찍어주려고 했는데 식물원에서 사진 찍는 것은 애기 들고 다녀야 해서 포기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식물원은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에 올라가 보니 복도 끝에 테이블이 있고 의자도 있습니다
아마도 관리하시는 분이 앉아 있을 목적으로 가져다 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팔도 아프고 막내 놈을 테이블에 잠깐 놓고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역시 아기들은 잠을 잘때가 젤 이뻐 보입니다
집에 있을때 잠들면 더 좋았을텐데..

잠이 든 아이를 잠깐 테이블에 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역시 잠이 든 아기들의 매력은 .. 뽀뽀를 유발하게 합니다.

키가 작아서 닿지는 않지만 자동차 원리를 설명하는 패널을 만져 보려는 작은 놈입니다
사진 찍고 들어 주어야 할 거 같습니다

이리저리 헤매는 작은 놈입니다
무언가 신기한 것들을 찾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몸이 없어지는 신기한 상자입니다
거울을 이용한 거 같습니다
귀엽긴 하지만 머리만 보이는 모습이 좀...

큰 놈도 들어가 보았습니다
괜히 뚱한 표정의 녀석입니다

형과 같이 유리구 안에서 방전하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안에는 농구대가 있습니다
의외로 슛팅 한번 하려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작은 놈도 줄서서 함 던져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식물원에서 나와서 과학관으로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마침 바람때문에 추워서 할머니가 작은 놈의 머리를 감싸 주었습니다
왠지 난민을 연상케 하는 모습입니다

식물원에서 나오기 전에 사촌형과 셋이서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운데 큰 놈만 신이나 보입니다

갑자기 혼자 남기고 가버리는 형과 막내때문에 기분이 상한 듯한 큰 놈 하지만 금새 풀릴것입니다

아직은 괜히 삐진척 분위기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조용한 모습이 몇분이나 갈지...

미래 자동차(전기) 체험입니다
인기가 좋아서 한참을 기다리다 타긴 했는데 작은 놈도 덩달아 타본다고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안에는 화면이 있는데 그 화면을 보면서 운전합니다

잠깐 들린다고 했는데 금새 몇시간이 지난거 같습니다..
아이들한테는 즐거운 경험이 되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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