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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아기와 운동장에서 축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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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놈이랑 집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우리 마님께서 청소하는 동안 나가라고 해서 나오기는 했는데 마침 근처에 운동장이 있어서 축구공 하나를 가지고 가게 되었습니다

방안에서도 공을 가지고 놀아본적이 있는데 아랫집 민원으로 인해 사실 마음껏 놀지는 못합니다

특히 아파트의 특성상 흥분한 아이들로 인한 소음은 많은 분쟁을 야기합니다

우리 아랫집에는 불면증이 있는 무서운 할아버지가 살고 있어서 더욱 조심스럽습니다

이참에 마음꺼 놀아보라고 근처 운동장에 가보았습니다

요즘엔 대부분의 학교 운동장은 인조잔디를 많이 깔아놓아서 좋은거 같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항상 보이던 축구 동아리 분들도 않오셨네요

넓은 운동장 한가운데 작은 놈을 풀어 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공을 차보는 녀석입니다

의욕은 상당히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보기 보다 공을 차기가 만만치는 않은 듯 하네요



공을 차기위해 열심히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뭔가 있어보이는 녀석입니다


어딘가로 패스를 하기 위해 노려 보는 모습은 노련한 선수른 연상케 합니다


공의 움직임에 본능적으로 반응하고 있습니다

장래가 유망한 꿈나무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공이 튀면 같이 점프도 하고 하지만 아직 점프하는 높이는 5cm 정도 밖에 않 되는듯 . . . . .

손을 번쩍들고 아빠를 부르는듯 합니다
하지만 아빠는 사진 찍느라 좀 바빠서. . .

스스로 던지고 헤딩까지 하고 있습니다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 줍니다 . . .

우연히 헤딩을 하게 되었지만 어린이나 아기들은 헤딩을 하면 않된다고 합니다

마침 날씨가 좋은데다 넓은 운동장을 독차지한 경험을 갖게 되서 작은 놈도 무척 만족한 듯 합니다

그뒤로는 아빠만 보면 운동장 나가려고 하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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