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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퀼트용 실패꽂이 우리 마님의 퀼트용 실패꽂이입니다 작은거랑 큰 것이 있는데 항상 정리하면서 일하기를 좋아하는 우리마님의 성격상 하나 필요했던 모양입니다 원래 중간 사이즈도 있는데 중간 사이즈는 요즘 않쓰고 어디 구석에 있는거 같습니다 큰 거는 반제품 구입한 거구요 작은 것은 우리 마님의 특별 주문에 의해서 제가 만들어 주었습니다 얼마전 처제도 하나 만들어 주었습니다 나무판에 드릴로 구멍을 내서 목다보를 꽂으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처제꺼 만들때는 목다보가 없어서 비비빅(아이스깨끼) 손잡이 막대를 잘라서 꽂아 주었습니다 우리집 왕큰 실패꽂이 입니다 이게 있으니 뭔가 있어보입니다 주의사항은 아기들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은 피해서 설치해야 할 거 같습니다 얼마전에 우리 작은 놈이 한번 넘어뜨린적이 있는데 정말 정신 없었습니다.. 더보기
닭에 눈썹을 달다 / 퀼트 우리 마님의 퀼트작품 중 하나인 닭모양 휴대폰 꽂이 입니다 전에도 한번 닭 휴대폰 꽂이 사징을 올린 가억이 납니다 이번에는 닭 휴대폰꽂이 업그레이드 형입니다 우리 마님이 퀼트작품을 만들다가 문득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합니다 닭에 눈썹을 다는 것인데 만들어 놓고 보니 눈썹이 꽤 마음에 들어 하는군요 요즘에는 가방이나 벽에 붙이는거 위주로 만들고 있어서 더이상 닭은 만들지 않지만 닭눈썹 붙이기에 한동안 재미 붙였거 같습니다 검정실을 꼬아서 눈알 붙일때 같이 붙인 모양입니다 눈썹이 없었던 전 작품보다 귀여운 닭이 된거 같습니다 닭 휴대폰 꽂이를 퀼트로 만들면 재질이 부드러운 헝겊 느낌이 다른 딱딱한 플라스틱보다 나은거 같긴 합니다 몇개 만들어서 동생들한테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원래 패키지에는 눈썹이 없었는데 .. 더보기
입맛없는 아이를 위한 계란_밥_케찹 / 어린이간식 입맛없는 아이를 위한 계란+밥+케찹 입니다 요리 제목은 모르겠습니다. .ㅎ 그냥 우리마님의 감각에 의존해서 만들어진 간식입니다 우리 큰 놈이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 했는데 적응기간이라 그런지 않걸리던 몸살에 걸린거 같습니다 약먹고 괜찮아 지긴 했는데 입맛은 없나 봅니다 덩치에 맞지 않게 밥 먹는 량도 줄었네요 통통한 녀석이라 평소에는 조금만 먹으라고 했는데 막상 조금씩만 먹으니 이것도 않스럽네요 그러다 우리 마님이 감각을 살려 큰 놈이 좋아하는 계란을 이용해서 간단한 간식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보기에는 간단해 보이는데 만들기가 좀 귀찮은 모양입니다 만들고 나서 하는 말이 어렵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 마님이 쉽게 하는 일은 없습니다 언제나 작은 것도 너무 정성을 쏟다 보니....... 원래 10개인.. 더보기
곱슬머리소녀/코튼돌_CottonDoll_헝겊인형 곱슬머리소녀/코튼돌(CottonDoll)/헝겊인형입니다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서 인터폰 박스에 걸어 놓았습니다 머리는 엄청나게 곱슬 거리고 우리 마님이 좋아하는 레이스가 상당히 많이 달렸습니다 레이스는 거추장스러운데 왜 이럴게 많이 달아 놓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움직이지 않는 인형이라 거추장스런거는 상관없겠네요 분홍색 치마까지 딱 우리마님 스타일 이네요 요즘도 퀼트와 코튼돌을 하면 정신을 못차리고 하는거 같습니다 힘은 드는데 왜 이렇게 재미있어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렵게 만들어서 그런지 가져다 팔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어렵게 만들어서 팔기가 너무 아깝다고 합니다. ---------------------------------------------------------------------------- W.. 더보기
실패통 / 퀼트_Quilt 우리마님의 실주머니입니다 역시 초급단계에서 만든 것입니다 사실 이런 실패통은 퀼트를 위한 입문 과정인듯 합니다 퀼트란게 이런저런 도구들이 꽤 필요한 거 같습니다 우리 마님이 문화센터 다닐때 보면 커다란 가방을 들고 다니곤 했습니다' 이 실패통은 아마 퀼트를 시작하면서 만들면 계속적으로 사용 할 것 같습니다 실패통이 큰 듯한데 내용물로 제법 채워지네요 아직까지 퀼트의 입문작이라 그런지 우리 마님의 생각이 반영되지는 않았지만 제법 꼼꼼하게 잘만들어진 거 같습니다 우리마님의 바느질은 꼼꼼하고 고르게 하는 편입니다 가끔 누비기를 한곳을 보면 매우 고른 바느질 솜씨를 보여 줍니다 그런데 속도가 엄청나게 느립니다 일주일에 한번 문화센터 가는데 숙제를 받아 오면 늦은 밤까지 바느질을 하곤 했습니다 이거 만들때도 매우.. 더보기
소파에 앉아 있는 소녀 / 코튼돌_CottonDoll(헝겊인형) 소파에 앉아 있는 소녀 / 코튼돌_CottonDoll 입니다 우리 마님의 초기 작품 중 하나입니다 다른 코튼돌(헝겊인형)에 비해서 트기가 약간 작습니다 하지만 소파도 만들어야 하므로 특별히 쉬운거 같지는 않습니다 하얀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면 엄지공주가 생각나게 하네요 코튼돌의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는 눈 그리기만 하면 우리 마님이 모든 공정을 하는 것인데 겁이 많아서 못하네요 제가 그려 준다고 했더니 기겁을 합니다 힘들게 만들었는데 눈그리다 번지기라도 하면 인형 머리를 새로 만들어서 붙여야 한다고 합니다 저도 그려본적은 없지만 몇번 해보면 그릴수 있을거 같은데 절대로 못 만지게 합니다. 철망장위에 올려 놓고 찍어 봅니다 밤에 방안에서 찍느라 적당한 장소가 없습니다 벽에서 좀 떨어뜨려 놓으려고 했는데.. 더보기
쥐모양 키홀더 / 퀼트(Quilt) 우리 마님의 초기 작품 중 하나인 쥐모양 키홀더입니다 이거는 가격도 싸고 처음 퀼트(Quilt)시작하시는 분들도 할만한 거 같습니다 쥐모양인데 징그럽진 않습니다 헝겊으로 만들어지다 보니 다른 가죽이나 레자로 만들어진 키 홀더에 비하여 부드럽고 촉감이 휠씬 좋습니다 저는 이거 몇년 쓰다 끈이 떨어져서 마님에게 주문했더니 쥐모양 말고 다른 걸로 만들어주었는데 만족하게 쓰고 있습니다 우선 천 재질이다 보니 열쇠를 보호하는 기능도 있지만 주머니속에 전화기와 같이 넣어도 다른 물건에 흠집이 나는 일이 없습니다 또한 부드러운 재질이라 주머니에 넣기도 다른 딱딱한 키홀더 보다 낳은 것 같습니다 카메라로 바짝 찍으니 많이 커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크기는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쥐의 입을 통과하는 끈의 끝에 고리를 달면 .. 더보기
암닭 휴대폰꽂이 / 퀼트 우리 마님의 취미중 하나인 퀼트작품입니다 이번에는 퀼트를 처음 시작 할때 만든 암닭 휴대폰 꽂이입니다 천으로 만들어서 부드럽고 휴대폰에 기스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한번 만들어 보다니 연달아 몇개를 만들고 나중에는 암닭의 눈썹꺼지 붙이는 발전을 한 작품입니다 항상 아무렇게난 던져놓는 휴대폰에게 둥지를 만들어 주면 가끔씩 잃어버릴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옆에서 본 모습니다 퀼트를 찾아보니 조각천으로 누비기를 해서 옷이나 가방등을 만드는 거를 말하는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옛날이 천이 귀했을 적에 쓰던 헝겊들을 재활용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우리 마님이 퀼트를 하는 것을 보면 옛날에 할머니가 양말에 전구를 넣고 꿰메어 주시거나 바지무릎에 헝겊을 대어 .. 더보기
소년과 소녀 / 코튼돌(헝겊인형) 첫번째 코튼돌(헝겊인형) 작품입니다 우리마님은 퀼트를 좋아하는 만큼 코튼돌(헝겊인형)도 무척 좋아합니다 문화센터에 배우러 다녔는데 코튼돌 선생님과도 무척 친하게 지냈다고 합니다 처음 만든 코튼돌(헝겊인형)은 소년과 소녀입니다 눈은 펜으로 그려야 한다고 하는데 겁이 많은 우리 마님은 선생님한테 그려 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우리 큰 놈이 어질러 놓아서 방안이 좀 복잡하긴 하지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코튼돌(헝겊인형)은 제게는 너무나 생소한 분야입니다 그런데 완성된 작품을 보니 생각보다 멋있게 만들어 졌습니다 코튼돌(헝겊인형)은 여성분들 혼자 만들기는 어려울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우리 마님은 항상 인형의 바디에 솜을 집어 넣을 때는 머슴에게 시키곤 합니다 아무래도 남자가 힘있게 솜을 밀어 넣어야 바디가.. 더보기
아기가 먹을 수 있는 작은 김밥 / 어린이용 김밥 / 김밥크기 우리 마님이 어린이가 먹을 수 있는 작은 김밥과 아기가 먹을 수 있는 더 작은 김밥을 만들었습니다 어른용 김밥에 비하여 많이 작습니다 결국은 크기별로 세가지를 만들었네요 대단한 센스의 우리 마님입니다 우리집 김밥은 크기가 좀 큰 편입니다 내용물이 좀 다양해서 맛이 있습니다 그런데 크기가 커지면 어린이가 먹기가 좀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이즈를 줄여서 만들곤 했는데 이번에는 아기용도 도전해 보네요 생각보다 아기도 김밥을 좋아하는거 같아서 입니다 대신 아기김밥은 내용물이 한개 밖에 넣지 못하네요 겨우 계란지단 한개 넣었습니다 어른김밥에 비하여 매우 작습니다 이정도면 아기도 한입에 넣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물론 작게 만들기가 어른용보다 어렵습니다 더욱 섬세한 손길이 필요하지요. 어른용과 어린이용 아기용 김밥을 같.. 더보기